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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비판하며 ‘백혈병 정부’ 표현에···환자들 “강한 유감” > 자유게시판

의대 증원 비판하며 ‘백혈병 정부’ 표현에···환자들 “강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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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국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3-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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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의대증원을 추진하는 정부를 비난하며 ‘백혈병 정부’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 백혈병 환자들이 유감을 표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8일 성명에서 강서구의사회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추진을 비난하면서 백혈병을 부정적인 의미로 비유한 건 환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투병 의지를 꺾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4일 조용진 서울 강서구의사회장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서울시의사회의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서 의사를 ‘면역세포 백혈구’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부를 ‘백혈병 정부’로 지칭했다.
당시 조 회장은 의사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면역 세포인 백혈구와 같은 존재라며 증원을 강요한다면 비정상적인 백혈구를 가진 백혈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의사들이 국민 건강에 해가 될지 도움이 될지는 안 봐도 뻔하다며 대한민국에 백혈병을 초래한 ‘백혈병 정부’라고 기록되길 원한다면 (증원을) 강행해도 좋다고도 했다.
환우회는 조 회장의 발언에 대해 일반인이 아닌 의사가 정부 정책을 비난하는 발언을 하면서 백혈병을 부정적 의미로 비유한 것에 대해 실망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며 질병을 부정적 의미로 비유하는 건 환자 인권 침해는 물론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된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의 발언을 언론 보도로 접한 회원들은 보호자 가슴 무너지게 저게 뭐냐 아픈 사람을 비유해서 저렇게 말을 하다니 등의 성토를 쏟아냈다고 환우회는 전했다.
환우회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4주째 계속되면서 백혈병 치료에 필수적인 골수검사·항암치료·조혈모세포이식이 연기되는 상황이 늘고 있다고도 전했다.
환우회는 백혈병 환자와 가족, 의사와 간호사 모두 평소보다 더 인내해야 하는 극한 상황에서 환자의 투병을 응원하지는 못할망정 투병 의지를 꺾는 발언을 의사로부터 듣는 현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과 울분을 의료계와 정부가 조금만이라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헤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후라도 상대로 두 타석 연속 헛스윙 삼진 뒤 교체로버츠 좋은 날 아니었을 뿐…팀코리아전 2~3타석
한국 프로야구팀 키움과 메이저리그팀 중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LA 다저스의 경기였지만 가장 뜨거운 환호성은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등장할 때 쏟아졌다.
오타니가 대기타석에 설 때면 관중석 앞쪽에 앉은 팬들은 휴대전화를 들어 사진 찍기 바빴다.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은 다저스 선수단이 키움과의 연습경기를 연 17일 고척 스타디움에는 만원 관중(1만8000명)에 살짝 모자란 1만4671명이 입장했다. 연습경기 입장권도 6만~35만원으로 꽤 비싼 가격이었지만 많은 팬이 오타니를 보려 고척돔을 채웠다.
메이저리그에서 투타겸업의 새 역사를 쓴 대스타 오타니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 다저스 선수단이 경기 전 타격 연습을 생략하고 수비 훈련만으로 대체하자 오타니는 실내타격장에서 경기 전 훈련을 진행했다. 관중석에서 목이 빠지게 오타니를 기다리던 팬들과 더그아웃 앞에서 대기하던 수십명의 일본 취재진도 경기 시작 뒤에야 오타니를 마주했다.
정작 오타니는 두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1회초 1사후 첫 타석에서 5구째 시속 146㎞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후라도가 그 뒤 바로 3번 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맞고 선제 실점했고, 2회초 다저스가 3-0으로 앞선 1사 1·3루 다시 타석에 선 오타니는 또 한 번 후라도의 5구째 직구에 크게 스윙했으나 방망이가 헛돌아 삼진을 추가했다.
오타니의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18~2019년 빅리그에서 후라도와 대결한 전적이 있다. 당시 22타수 4안타로 성적이 좋지 않았고 삼진 6개를 기록했었다. 이날 4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4실점을 기록한 후라도는 탈삼진 3개 중 2개를 오타니를 상대로 잡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뒤 특별히 나쁘지는 않았다. 오늘이 좋은 날이 아니었을 뿐이다. 내일(팀코리아전)은 2~3타석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정예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2~3타석을 진행한 뒤 타자들을 교체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반면 키움은 개막전 선발로 나설 후라도를 제외하면 손현기, 주승우, 김윤하 등 신인 투수들을 기용해 ‘경험’에 초점을 맞춰 경기했다. 17안타 11볼넷으로 14점을 내주며 3-14 대패를 당했다.
타자들은 선발 등판한 다저스 우완 마이클 그로브를 상대로 3회 2사후까지 아무도 출루하지 못하는 등 힘을 쓰지 못했다. 키움이 1-13으로 뒤지던 7회말 2사 1·2루 송성문이 가운데 펜스를 맞히는 대형 2타점 2루타를 때린 순간, 이날 유일하게 오타니가 타석에 설 때보다 큰 함성이 관중석에서 터져나왔다.
송성문은 아무리 이벤트 경기지만 우리가 출루를 한 번도 못하고 있었고 상대 투수 공도 좋다보니 좀 더 시즌 때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많이 기대했는데 역시 다르구나 느꼈다. 수비할 때 타구도 한 번 잡고 싶었는데 내 방향으로 오지 않은 것이 아쉽다. 그라운드에 있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4·10 총선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연일 ‘입조심’을 당부 중이다. 예기치 못한 ‘막말’ 변수 하나에 선거 전체 국면이 흔들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미리 당선 파티를 한 현역 3선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향해 지난 12일 공개적으로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지난달 27일 지지자들과 함께 ‘4선 당선’을 가정하고 미리 파티를 열어 논란이 됐다. 한 위원장은 지난 5일에도 주요 당직자와 공천 확정 후보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총선을 앞두고 부적절한 발언이 나오지 않도록 더 주의해달라고 했다.
민주당도 선대위 출범 일성으로 입조심을 꺼냈다. 김부겸·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2일과 13일 차례로 언행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후보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할 경우 공천 취소를 포함해 긴급 징계를 하기로 13일 결정했다.
양당 모두 자극적인 발언 하나로 전체 선거를 그르친 ‘막말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막말’ 사태, 민주당은 2004년 17대 총선 당시 정동영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 사태가 대표적이다.
확정된 후보들의 과거 문제 발언들에 대한 ‘검증’이 이어지는 것도 당 지도부로선 곤혹스러운 부분이다.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고, 수습하기도 쉽지 않다.
국민의힘은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의 ‘난교’ 발언에 이어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의 ‘5·18 북한 개입설’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에는 대전 서갑 경선을 통과한 조수연 후보가 2017년 (백성들은)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은 사실까지 알려졌다. 조 후보는 제주 4·3항쟁을 ‘김일성 지시를 받은 무장폭동’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정봉주 후보(서울 강북을)의 ‘DMZ 목발 경품’ 발언 등 과거 막말들이 부담이다. 정 후보는 이날 SNS에 과거 목발 경품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드리고 관련 영상 등을 즉시 삭제한 바 있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으로 과거 제 발언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2017년 유튜브 방송에서 ‘DMZ(비무장지대)에서 발목지뢰를 밟는 사람들에게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는 취지의 발언을 해 국군 장병들을 모욕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도 후보도 지난 12일 SNS에 과거 미숙한 생각과 표현을 깊이 반성하고 바로잡았다고 적었다. 조 후보도 이날 국민의힘에 악영향을 끼쳐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양당은 막말 당사자인 상대 후보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부터 박성준 대변인까지 나서 국민의힘의 도 후보 공천 유지 결정을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조 후보의 일제강점기 발언에 대해서도 친일 적통임을 증명이라도 하고 싶은 것이냐고 했다. 그러자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정 후보 목발 발언에 대해 가치관과 인식이 끔찍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양당 모두 자당 후보들의 과거 막말에 대한 조치에는 미온적이다. 막말 당사자들의 사과를 근거로 면죄부를 주며 논란을 피하겠다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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